3일(필리핀 현지시각) 열린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상호 국채투자 프레임워크' 마련 합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한은은 "중국과 일본이 한국 경제 발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국채 투자를 확대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은 조석방 국제금융안정부 과장은 "3개 국은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국채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면서 "정부가 돈 쓸일이 많기 때문에 국채 발행시장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관심에 가장 큰 변화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주로 국채 수익률보다는 국가신용등급을 투자 판단 기준으로 삼아오면서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경제국가의 국채에는 관심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신흥경제국가들이 안정적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3개국의 국채 투자 프레임워크와 관련 각 국가는 실무진 차원에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조 과장은 "급격한 국채 투자 유출입을 모두 포괄한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의 시간을 벌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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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