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대형 금융회사인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2일(현지시각) 뉴욕 거래소 마감 후 거래에서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익의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서, 대대분 일본에서 얻고 있는 푸르덴셜은 지난 분기에 일본 엔화 가치의 변동 때문에 무려 15억 달러에 달하는 헤지비용 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장을 소폭 상승세로 마감한 푸르덴셜은 마감 후 거래에서 6.4% 내린 57.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들어 주가가 22% 가까이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으나, 1분기 적자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푸르덴셜은 1분기 9억 8800만 달러, 주당 2.09달러의 순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5억 3900만 달러, 주당 1.10 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 악화는 18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순 실현된 투자손실과 14억 9000만 달러의 통화 헤징 비용 손실에 기인한 바 크다는 분석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주당 1.62 달러에서 1.56달러로 감소했다.
총 금융 서비스 수익(매출)은 16% 증가한 10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1.71달러의 수익과 104억 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전망했었다.
푸르덴셜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는 지난 3월 31일 기준 약 94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자산은 8590억 달러, 2011년 말 기준으로는 9010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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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