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연준의 추가 완화에 대해 또 한번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2일(현지시각) 햄튼 로드 경제클럽 연설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래커 총재는 현재의 금융 위기를 감안하면 완만한 수준의 경기 회복세는 당연한 것이라면서, 연준의 완화가 (경기 회복세 가속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심각히 악화된 경우”에만 추가 자산 매입을 통한 완화에 나서야 할 것이란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 목표 2% 유지를 위해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커 총재는 앞선 1일에도 추가 경기부양책은 회복세 강화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반면 인플레를 부추길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고, 같은 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추가 국채 매입은 없어도 된다고 주장하며 래커 총재와 한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같은 날 추가 완화의 효과에 대해 비관적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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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