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공공기관들의 지난해 신규채용이 전년대비 32.3% 수준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공공기관들이 신규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이러한 적극적인 신규채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수는 전년비 2.7%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알리오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286개 공공기관의 2011년도 경영정보에 다르면 이들 공공기관들이 신규 채용직원수가 지난해 모두 1만3986명에 달해 전년(1만570명)에 비해 32.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09년도 9117명과 비교해서 2년연속 두자리수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신규채용 규모가 큰 기관은 서울대병원(1,120명), 한국수력원자력(680명), 국민연금공단(654명), 부산대병원(562명), 보훈복지의료공단(459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대폭 늘었음에도 임직원수는 소폭 증가에 머물렀다. 지난해 공공기관들의 임직원수는 24만6000여명으로 전년대비 2.7%(6541명) 증가했다.공공기관 직원수는 지난 '08년 25만300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뒤 '09년 23만5000여명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10년 24만여명, '11년 24만6000여명으로 서서히 느는 추세다.
임직원수 증가 요인은 국립대병원 및 요양원 확장(1.2000여명), 원전 등 에너지 분야 인력보강(1.4000명), 업무이관(1.7000명) 등으로 밝혀졌다.
공공기관 직원 평균 보수는 인당 6000만원수준으로 전년대비 3.2%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 가이드라인이 4.1%였음에도 직원 평균보수가 낮게 증가한 이유는 신규인력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또 ’11년 유연근무제 도입 권고 등에 따라 15천명(공기업·준정부기관 종사자의 8.4%)이 탄력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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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