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최근 프로그램 매매와 관련해 매도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연말부터 대규모 프로그램매수의 유입이 있었다"며 "이후 뚜렷한 청산 과정이 없어 부담감은 여전한 가운데 최근 프로그램매매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비차익거래는 4월 옵션만기 이후 4,00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는데 투신이 2,000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연기금과 은행투자자 역시 소폭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며 "반면 외국인은 5,5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다소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차익거래 흐름 역시 좋지 못했다"며 "최근의 베이시스 약화를 바탕으로 5,000억원 이상의 차익매도가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단기성향의 비과세 인덱스자금이 3,00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투자주체가 순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특히 0.5p 이하의 베이시스에서는 외국인과 보험투자자의 차익매도까지 관찰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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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