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중국 국채 투자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은이 할당받은 투자한도는 200억위안(약 32억달러)이다.
구체적인 초기투자 금액에 대해 한은 외자운용원 전귀환 차장은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소규모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한도 내에서 위안화 포트폴리오를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은은 "투자제한 기간은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주식과 같이 6개월 내에 투자한도를 소진해야 하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환율과 금리 움직임 등을 고려해 중국채 매입 규모를 늘려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중국채 투자방법에 대해서는 위탁자 선정 없이 직접 운영한다.
한편, 이번 중국채 투자와 관련해 전 차장은 "외자운용원 차원에서는 일본이나 중국과 국채 상호투자에 대해서는 협의한 바 없다"며 "일본이나 우리는 금융시장이 열려 있어서 중국이나 일본이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중국인민은행으로 부터 승인받은 중국채 투자한도가 650억위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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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