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스페인의 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급기야 국채 입찰 규모도 축소키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인은 오는 24일 실시하는 3개월 및 6개월 만기 국채 입찰규모를 기존 30억 유로 수준에서 10억~20억 수준으로 조정키로 했다. 지난해 이맘때의 60억 유로와 비교해서도 크게 줄어든 규모다.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가 6%선 안팎까지 급등함에 따라 조달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 탓이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한편 스페인중앙은행은 이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4%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4분기(-0.3%)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1년전과 비교해서는 0.5% 감소한 수준이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오는 30일 이와 관련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