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선물시장에서 기술적 흐름이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미결제약정과 베이시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난주 선물지수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270선에서 멀어졌다"며 "든든한 지지선이었던 60일 이평선 역시 하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지난 3월 동시만기 직후 9만계약 수준에서 형성됐던 미결제약정의 고점은 11만계약이었다"며 "3월 동시만기를 전후해 상당수의 포지션이 만기청산보다 롤 오버를 선택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9만계약 이상의 미결제는 투기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0만계약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직후 어김없이 조정흐름이 연출되었다는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현재 수준의 미결제는 경계 위치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3월 동시만기 직후 3p를 상회하기도 했던 베이시스는 1p 초반 대까지 내려 앉았다"며 "1.4p인 이론가와 비교하면 절대적 저평가는 아니지만, 가파른 하락 속도를 감안하면 기술적 하락 시그널로 분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의 추가 선물매도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은 야간거래와 정규거래에서 각각 6,500계약과 1만 6,000계약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 중"이라며 "외국인의 차익매수를 감안해도 해당 수준이면 하락에 대한 대비로 풀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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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