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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선엽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25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 속에서 국내 경기지표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FOMC에서 경기에 대한 판단과 부양책 지속에 대한 언급이 어떻게 표출될지가 우선적으로 시장의 관심사다.
유로존 부채위기의 경우, 시장 참여자들은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재정긴축을 동반하는 이상 경기가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랑스 대선 일정에서 올랑드 후보가 예상대로 최종 승리를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면 유로존 국채위기 해결에 대한 지연 우려는 커질 수 밖에 없다.
26일 발표되는 국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도 시장의 관심사이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수급측면에서는 최근 순매도로 일관했던 국내기관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3.42~3.53%, 5년물 3.55~3.66% 전망
22일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42~3.53%,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3.55~3.66%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물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는 3.40%, 최고치는 3.43%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3.50%, 최고치가 3.60%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53%, 최고치가 3.56%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3.64%, 최고치는 3.70%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이 0.11%포인트, 5년물이 0.12%포인트였다.
또 전체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은 0.20%포인트, 5년물은 0.17%포인트였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3.47%, 5년물은 3.60%로 각각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낮았다.
◆ 불 플래트닝...위험자산 조정+외인 매수
지난주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국내기관들이 '레벨 부담감'으로 주춤하는 사이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3만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을 달궜다.
외국인의 현재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는 4만 계약 수준으로 알려진다.
현물시장에서는 장기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기준금리와 스프레드가 좁아진 단기물 대신 금리 하락 룸이 남아있는 5년 이상의 장기물이 강세를 뗬다.
해외에서는 스페인 이슈가 계속해서 채권시장을 강하게 받쳐줬다. 스페인 입찰이 마무리됐지만 시장의 우려는 사라지지 않았고 미국 고용지표 역시 둔화된 것으로 나오면서 국내주가는 1.7% 하락했다.
국내 재료로는 신규 금통위원들의 '온건' 성향과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시장에 긍적적 재료로 작용했다.
◆ 1Q GDP와 FOMC 경계..주중반 변동폭 확대 전망
이번 주 채권시장은 25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 속에서 국내 경기지표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경기에 대한 판단과 부양책 지속에 대한 언급이 어떻게 표출될지가 우선적으로 시장의 관심사다.
유로존 부채위기의 경우, 시장 참여자들은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재정긴축을 동반하는 이상 경기가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랑스 대선 일정에서 올랑드 후보가 예상대로 최종 승리를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면 유로존 국채위기 해결에 대한 지연 우려는 커질 수 밖에 없다.
26일 발표되는 국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도 시장의 관심사이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는 "1분기 GDP가 높은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분기보다 재정이 10조원 이상투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최근 순매도로 일관했던 국내기관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는 "4월 들어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수세로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위력적인데 이에 대응매도 했던 국내기관, 특히 증권사의 매수전환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반면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펀더멘털 요인은 선반영됐다"며 "외국인의 기술적 선물 매수가 금리반락을 지탱하고 있지만 추격매수의 리스크가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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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