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상업용 저울 1위 업체인 카스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책 수혜 기대감에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50% 급등했고, 거래량은 사상 최대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스의 주가는 이달 들어 45% 상승률(17일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1590원이던 주가는 이달초부터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사상 최대치다. 이달 들어 거래량은 5000만주를 넘어서 전달(240만주)보다 20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카스가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카스는 국내 상업용 저울 1위 사업자로 양주시청 등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RFID 방식의 수거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카스에 대해 "정부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국 시행 수혜 및 생산능력(CAPA) 3배 확대로 성장성이 확보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서울시에도 내년부터 모든 자치구로 확대된다. 현재는 단독주택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가 종량제를 실시하고, 나머지는 배출량에 관계없이 가정마다 매달 일정액을 부과하는 정액제를 시행하고 있다.
카스는 올해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026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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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