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 1분기 기업의 채권발행 실적이 36조원을 넘어서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상반기 회사채 만기도래가 집중 된데다 오는 4월 발행제도 개편을 앞두고 선발행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2012년 1월~3월)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은 총 36조6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직접금융 자금조달은 대부분은 채권발행을 통해 이루어졌다. 1분기 기업 채권발행 실적은 36조630억원으로 전체 98.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어난 규모다.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3조1567억원으로 전월보다 5380억원 늘어났다.
주식 발행은 1703억원으로 2월 대비 446억원 증가했다. 회사채는 12조9864억원으로 전월의 12조4930억원보다 4934억원 늘어났다.
남광토건 501억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643억원, 세하 90억원 등으로 3월 유상증자는 전월 대비 173.6% 늘어났으나 기업공개는 41.8%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6조32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의 분기별 실적 역시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금융채는 카드채 발행 증가로 102.6% 늘어난 2조202억원을 기록했고 ABS는 생각대로T, LH마이홈의 대규모 발행으로 전월과 유사한 2조269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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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