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D-3, 미리 알아두는 관람팁!

기사입력 : 2012년04월09일 14:01

최종수정 : 2012년05월31일 13:43

세미나, 편의시설, 부스배치…알아두면 효율적인 관람 가능해

 

4월 12일(목)부터 4월 1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코엑스 유아교육전)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다양한 유아교육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유용한 관람법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코앞에 다가온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 D-3, 미리 알아보는 관람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Tip1. 에듀톡 무료회원 가입하면 세계전람 모든 전시 무료!

제26회 코엑스 서울유아교육전에 참여하기 전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은 에듀톡 무료회원가입이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지난해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는 공식 홈페이지의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주최사 (주)세계전람의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식 홈페이지 에듀톡에 회원가입한 관람객은 전시장 입구 에듀톡 회원전용등록대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뒤 명찰을 받고 무료입장하면 된다.

에듀톡 회원가입은 본인만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취학 아동은 부모가 회원가입한 후 ‘아이정보란’에 내용을 기입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 국적이 없는 외국인은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전시 현장등록대에서 제시하면 회원가입 없이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Tip2. 전시장 구석구석, 편의시설 어디?

편의시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전시 관람에 꼭 체크해둬야 할 사항이다. 많은 인파 속에서 수유나 휴식을 위해서는 전시장에 마련된 편의시설의 위치를 미리 짚어두는 것이 좋다.

이번 전시는 아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부모들을 위해 유모차 대여소를 마련한다. 대여는 3세 이하의 유아만 가능하며 3시간 이내 반납해야 한다. 유모차를 이용하고 싶은 부모들은 입구에서 출입증을 받은 뒤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젖먹이 아이와 함께 전시를 찾은 엄마들을 위해서는 수유실이 제공된다. 수유실에는 기저귀 교환대,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이 비치돼 있어 편안한 수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음료를 즐기면서 잠시 발길을 쉬어갈 수 있는 카페테리아는 A홀 뒤편에 마련된다. 카페테리아 주변에는 미아보호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Tip3. 복잡한 인파 피하려면 대중교통이 제격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국내 최장수 유아교육전인만큼 수많은 인파의 발길이 이어지는 전시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이 열릴 때마다 빚어지는 주차장 만원 사례를 피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경우 주차 문제를 피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주)세계전람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부모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코엑스 남문부터 송파탄천주차장 요금 정산소까지 운영된다.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Tip4. 우리 아이 교육정보 ‘영어 교육 세미나’, ‘엄마교실’ 열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다채로운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유아교육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장 관람을 하는 것만으로 아쉬운 엄마들은 이번 코엑스 유아교육전이 준비한 세미나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엄마들에게 가장 큰 유아교육 고민거리 중 하나인 ‘영어 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외국어 학습 브랜드인 ‘로제타스톤’과 대한민국 조기영어교육계의 스타 강사인 ‘박현영’이 함께한다. ‘영어 교육’ 세미나는 ‘우리 아이 영어 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장소는 모두 코엑스 3층 컨퍼런스 룸 327호로, 4월 13일과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엄마들에게는 사전 ‘로제타스톤’ 머그컵, 볼펜, 에코백 등을 증정하며, 당일 제품을 구매하는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업체 (주)자람, (주)교원이 함께하는 ‘엄마교실’도 열린다. ‘엄마교실’은 1교시, 2교시, 3교시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유아교육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교시는 부모교육업체 (주)자람이 ‘내 마음이 들리니?’라는 주제로 유아기에 들어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이와 엄마의 감정 표현 코칭’을 전한다. 2교시는 (주)교원 영유아발달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아이와 공감하는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를 들려준다. 이번 세미나는 참여하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세미나, 편의시설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에듀톡(http://www.educ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 내용은 보도자료로서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인 책임은 보도자료 제공자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