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박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무난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되며 2분기에도 삼성중공업의 강력한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2분기 주가 조정기를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조정기를 매수 기회로!...탑픽 유지
삼성중공업을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조선업 탑픽으로 유지한다. 목표주가 5만7000원은 12MF BPS 2만5975원에 목표 PBR 2.2배를 적용했다. 목표 PBR은 2011년 트레이딩 레인지 고점을 적용한 것이다.
스페인 재정위기 등 유럽발 악재와 2분기 수주 공백 가능성 대두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럽발 금융 위기가 해양플랜트와 LNG선 수주 모멘텀을 저해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드릴십/LNG 선사들의 추가발주 의지가 강하여 수주 흐름은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다.
특히, 드릴십 및 FLNG 시장에서 독보적인 수주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의 수주 전망이 밝다. 따라서 조선업 대장주인 삼성중공업의 2분기 조정기를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하반기 시장을 아웃퍼퓸할 수 있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59억달러 수주하여 연간 목표 47.2% 달성. 수주모멘텀 이어질 전망
현재까지 59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치 125억달러(해양 90억달러, 상선 35억달러)의 47.2%를 달성하며 견조한 수주실적을 기록중이다.
Ichthys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 27억달러), 드릴십 5척(28억달러) 등 대부분의 수주를 해양사업부에서 달성했고 LNG선은 2척(4억달러) 수주했다.
2분기에 들어서자마자 Ensco로부터 드릴십 1척(6.5억달러) 수주가 내정되어 견조한 드릴십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금번 계약에는 옵션 2척도 포함되어 추가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보유중인 드릴십 옵션 8척이외에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협상도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최소 5척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여 연간 총 10척의 시추선 수주를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러시아 Shtokman FPU(Floating Production Unit, 15억달러), 나이지리아 Egina FPSO(20억달러) 등 다수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입찰 중이어서 상반기 중 추가 수주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1Q12 Preview: 양호한 실적 기록.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률 반등 전망
2012년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4950억원(-0.6% YoY), 영업이익 2190억원(-44.3% YoY)이다. 영업이익률은 6.3%(-4.9%p 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FnGuide 컨센서스 매출액 3조 5,520억원, 영업이익 1954억원, 영업이익률 5.5% 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저수익성 수주분의 건조가 마무리 되고 2010년 이후 수주한 수익성 높은 해양플랜트 건조 비중이 늘어나는 2분기를 저점으로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다.
2012년 연간 매출액은 14조 2660억원(+6.5% YoY), 영업이익은 9430억원(-18.7% YoY), 순이익은 6420억원(-24.6% YoY)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도 예정인 드릴십이 4척에 불과하나 내년에 11척 예정되어 있다. 내년 인도 예정인 드릴십의 매출인식이 올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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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