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코스피 시장 상승세에 펀드 환매 행진이 이어지며 전체 주식형펀드가 4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마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펀드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67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1조9000억원의 설정액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0조원으로 6000억원 줄어들며 33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증시 오름세에 힘입어 대기성 부동자금이 MMF로 유입되면서 전체 펀드자금은 늘었다. 같은기간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AUM) 설정액은 전월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한 53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값 하락에 저가 매수 자금이 채권형펀드로 크게 유입됐기 때문이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월비 1조9000억원 증가한 46조4000억원, MMF 설정액은 법인 MMF의 부동자금 대규모 유입에 따라 4조9000억원 증가한 62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펀드 유형별 비중에서도 채권형펀드와 MMF 펀드의 비중이 늘었고, 주식형펀드의 비중은 감소했다.
전체 펀드 중 채권형펀드는 3.7% 증가한 15.9%, MMF는 8.4% 증가한 21.85%의 비중을 보인데 비해 주식형펀드는 4.3% 감소한 30.3%를 기록했다.
한편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은 각각 5000억원, 1000억원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고, 순자산도 전월보다 각각 5000억원, 1000억원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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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