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오는 7일부터 가족농장 '시티팜(City Farm)'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 휴식공간으로 마련한 옥상공원의 유휴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농장인 시티팜을 만든 것이다.
시티팜은 '도심속의 농장'을 일컫는 말로, 이미 일본,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청량리점은 옥상공원 유휴면적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도 가능한 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통의 주말 농장은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어 자주 들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에 진행하는 '시티팜'은 집 가까이에 있는 백화점에 농장이 있기 때문에 쉽게 자주 방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청량리점은 시티팜 운영을 위해 지난 3월월부터 방문고객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총 50가족을 선정했다. 50가족 선정에 총 1200명이 응모해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 가족당 1개의 텃밭프레임을 제공하며 프레임 크기는 모종 40-50개를 경작할 수 있는 가로 1200mm, 세로 700mm로 2개 단으로 이뤄져 있다. 영양이 풍부한 배양토로 채워진 텃밭과 함께 적상추(포말린) 모종과 가족애칭을 표시할 수 있는 푯말도 함께 증정한다.
오는 7일에는 청량리점에 모여 함께 모종을 심고, 내달 6일까지 한 달 동안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다. 기간 중에는 텃밭관리를 도와줄 '에코가이드'도 파견돼 고객들에게 모종을 심고, 가꾸는 등의 재배요령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동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청량리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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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