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 우려감이 장 초반 상승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중국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하락분위기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하락한 1127.30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상승한 1131.00원에 개장했다. 스페인 국채 입찰 부진으로 유로존 위기가 재부각됐고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약화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이 아시아 시장 전반의 증시를 하락세로 이끌면서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시가를 중심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다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국내증시가 하락 출발했지만 양호한 중국 지표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고 유로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
이날 중국의 3월 HSBC 서비스 PMI가는소폭 하락했으나 50선을 웃돈데다 중국의외국인의 적격투자자(QFII) 투자한도 확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중국 증시가 호조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는 1132.00원, 저가는 1127.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외국인은 사흘 만에 소폭 순매도로 전환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에 유로존 우려 재부각으로 주요증시가 하락 개장했지만 중국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와 유로화 상승으로 하락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초반에는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롱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이후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했다"며 "중국증시 강세 이후 국내증시도 상승하면서 아래쪽으로 방향을 트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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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