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오후 채권시장에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스페인에 대한 우려로 전일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시장을 계속 강세로 끌고 가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다만 주식이 오전의 하락폭을 만회함에 따라 강세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2bp 하락한 3.5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 대비 3bp 내린 3.69%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2bp 내린 3.95%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6틱 상승한 103.83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83으로 출발해 103.88까지 올랐다가 시가수준으로 돌아왔다.
외국인이 611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투신도 각각 488계약, 48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각각 3300계약, 2655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연기금도 각각 945계약, 320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4틱 오른 108.4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16틱 상승한 108.50으로 시작해 108.42와 108.5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미국 영향이 가장 크다"며 "외인이 사는 것도 같은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식이 빠졌다가 오르면서 시가 수준의 레인지로 다시 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지표 영향력이 더 커지는 만큼 미국 고용 데이터가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유럽이 당분간은 어려워 보이고 미국도 나오는 지표들을 볼 때 '더 좋아질까'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사니까 오늘은 오르는데 물량이 좀 많은 다음 주 5년물 입찰이 잘 마무리되면 탄력을 받으면서 금통위 가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