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개장 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 확산이 확산되고,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약화에 대한 실망감이 지수 내림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실시된 스페인의 국채발행 입찰은 수요 급감으로 인해 당초 목표액인 35억 유로에 크게 못 미치는 25억 9000만 유로 발행에 만족해야했으며, 5년 만기 국채의 낙찰금리도 평균 4.319%를 기록해 한 달 전의 3.376%보다 무려 1%p 가깝게 급등했다.
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9745.42엔으로 전날보다 74.57엔, 0.76% 하락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26.82으로 전날보다 8.54포인트, 1.02% 후퇴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84% 하락한 9737.50엔으로 출발한 뒤 9766.40까지 올랐지만 9750엔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4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9800엔 선은 지난 달 8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 매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1000만 주 이상 대량 순매도가 형성됐다. 그 동안 시장 상승세를 견인해 온 외국인투자가의 매도세가 수급 여건 면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미쓰비시 중공업이 중소형 여객기인 MRJ(Mitsubishi Regional Jet)의 출시를 2015년까지 미룬다는 발표가 있은 후 1.5% 이상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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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