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나라 소재부품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2009년 6위에서 2010년 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세계 경기둔화와 유가상승 등의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수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수입도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지식경제부는 4일 올해 1분기 소재·부품수출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607억불, 수입은 2.9% 감소한 399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5.2% 상승한 208억불 흑자를 기록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자동차 부품 중심의 수송기계부품(전년동기대비 13.3%) 수출은 호조를 보였으나 LCD·메모리 반도체 등 IT부품(-5.2%)의 약세로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도 열간압연 및 압출제품 등의 제1차금속(-12.2%), 섬유제품(-29.1%), 기억장치 등 컴퓨터 부품(-12.5%) 중심으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철강, LCD용 부품 등의 수입 감소로 소재부품 수입이 감소(93억불, -5.1%)해 소재부품 대일역조는 55억불로 7.2% 축소됐다. 대일수입의존도도 23.2%로 완화됐다.
반면 한-미 FTA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미 수출(59억불, 15.8%), 무역수지(13억불, 39.3%) 모두 급증했다.
특히 한국차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완성차의 현지생산 증가로 자동차엔진 부품 등 자동차부품의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2월 발표된 UN Comtrade data 분석 결과 우리 소재부품의 세계수출시장 점유율은 2009년 6위에서 2010년 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지경부는 수출 순위 증가는 LCD·반도체 용 비금속광물(세계 18위→14위)과 자동차부품 등 수송기계부품(11위→9위)의 수출점유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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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