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양증권은 3일 채권시장에서 금리의 하락을 예상했다. 전일 유럽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미국채 금리의 하락이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일 유로존 3월 제조업 관리자지수(PMI)는 47.7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을 뒤집고 전월 49에서 하락했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금리는 국내지표보다 미국채 금리의 움직임과 연동되는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기대치보다 낮아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도 낮췄다"며 "4월 금통위 이슈에 따른 금리충격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금일은 미국시장이 악화된 유럽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은 만큼 국내 금리도 되돌림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수익률 곡선은 스티프닝을 예상했다.
그는 "이자율스왑(IRS)금리는 다시 스티프닝 하는 모습을 보이고 통화스왑(CRS)금리는 플랫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스왑베이시스는 단기구간이 축소되고 장기구간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의 상승기조가 지속된다면 국고채 금리도 스왑금리의 영향에 따른 스티프닝을 시도할 것"이라며 "장기물 위주의 변동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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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