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0일 오전 5시 45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투자은행(IB)이 리눅스 전문업체 레드햇(RHT)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수익성 강화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오펜하이머는 레드햇의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56달러로 올리고,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JP 모간은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3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 삭스 역시 레드햇의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0달러로 높인 한편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또 에버코어 파트너스는 목표주가를 52달러에서 56달러로 높이고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레드햇이 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새롭게 발표, 주가 관리 및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나선 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 확보 및 서비스 매출이 두드러지게 늘어났고, 이에 따라 내년까지 수익성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판단했다.
JP 모간은 레드햇의 영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취약점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서비스 및 제품 판매 추이와 회원 증가폭이 기대했던 것보다 강하다는 데 의미를 둘 만 하다고 강조했다.
비용이 높은 유닉스 서버 교체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레드햇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기에 가장 유리한 입지를 취하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판단했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리스크/보상 비율이 매력적인 수준이며, 이익률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다만, 레드햇이 연초 이후 20%를 훌쩍 웃도는 주가 상승을 기록해 시장 수익률을 앞선 데 따른 부담을 감안해야 한다고 월가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향후 잉여현금흐름 추이와 2013 회계연도 회원 증가폭, 그리고 투자 규모 등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