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물 경제로 2분기 채권시장에서 금리 하락 압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중 고점 영역에서의 적극적인 채권 매수를 추천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수출 기업 위주로 설비 투자가 유입되어 2분기 지표는 소폭 개선될 것이지만 기업 이익 전망과 경기 확대 기대는 빠르게 약화될 것이고 경기는 소순환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는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양적완화(QE3) 가능성도 높게 파악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는 소득 증가보다는 저축 감소를 통해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내수 개선이 진행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 내 일자리 영구 상실은 제조업 부문에서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점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일자리 창출은 소매 판매 및 운송 부문에 집중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춰서 경기 부양하고자 하는 버냉키 의장의 목표는 지지될 것"이라며 "2분기 내 실질적인 QE3 실행 발표를 통해 경기 부양 효과를 조기에 유발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통화량 확대 및 물가 상승 통제하며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QE1,2보다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유사한 정책이 대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장기 금리의 상승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채권 투자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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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