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SK하이닉스의 엘피다 인수참여와 관련, "이번 입찰제안서 제출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로써 엘피다 인수전은 SK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의 3파전 양상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 인수여부와 관계 없이 경쟁사들의 동향을 체크하기 더 수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우에 따라서는 엘피다 실사를 통해 장단점은 물론 시너지효과, 인수조건 등을 파악함으로써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What’s New : 엘피다 인수 1차 입찰제안서 제출
- 최종 입찰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정밀실사 등을 바탕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공시.
- 이로써 엘피다 인수전은 SK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의 3파전 양상 구도.
- 그간 국내외 언론 보도에서 SK하이닉스가 인수후보로 거론된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돌발 불확실성으로 해석되며, 주가 4% 하락.
Why ? : 뒷짐지고 있는 것보다 얻을 수 있는 옵션이 훨씬 많기 때문
- 그러나, SK하이닉스 입장에선 구속력 없는 1차 입찰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옵션이 훨씬 많음.
- 실제 인수여부와 관계 없이 경쟁사들의 동향을 체크하기 더 수월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엘피다 실사를 통해, 장/단점 및 시너지 효과, 인수조건 등을 파악함으로써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이기 때문.
So What :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전략.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
- 이번 입찰제안서 제출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전략적 선택으로,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당일 주가하락은 불확실성 부각에 따른 과민한 반응이라 판단됨. 목표가 38,000원, 투자의견 매수의견 유지.
- 한편, 이번 입찰제안서 제출은 단독으로 이루어졌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바 또는 제 3의 업체와 연합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옵션으로 남아있음. 다만, 과거 경험 등을 토대로 볼 때, 실제 최종 인수에 이를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지 않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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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