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현대차 그룹주와 하이닉스의 부진과 금융지주사 약세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개장 초반에는 삼성전자의 1%대 하락세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약세 주도주가 바뀐 것.
30일 오후 3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7포인트, 0.02% 내린 2014.04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인·외국인·국가지자체·기관 등 주요 주체들의 수급 줄다리기로 마무리됐다. 개장 초반 지수 방어를 주도하던 개인은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7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종일관 순매도를 보인 국가지자체는 1022억원의 팔자세를 나타냈다.
반면 장중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299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시종일관 순매수 끝에 8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차익거래와 프로그램차익거래는 같은 시각 각각 220억원, 135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 순매도는 국가지자체의 사자세와 외국인의 팔자세의 대립 양상이었다. 비차익거래 순매도는 외국인의 물량 때문.
업종별로 화학·의약품·비금속관물·의료정밀·전기가스업이 1∼2%대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의 부진(1.27% 하락)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중 강세를 보인 종목은 LG화학(2,21%)·SK이노베이션(1.85% 상승)이었다. 반면 엘피다 인수설로 4.10% 하락한 하이닉스가 돋보인 가운데 현대차(1.48% 하락)·현대모비스(1.21%)·기아차(1.20%)·신한지주(1.57%)·KB금융(2.13%)이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04%(5.35포인트) 오른 519.5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9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일반법인은 각각 177억원 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상승세 속에서 건설·운송·종이목재·출판매체복제·통신서비스·소프트웨어가 2∼3%대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류·기타 제조 업체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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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