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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증권사가 사는법]③증권사CEO 70% "정부 규제, 파생시장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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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고종민, 이에라 유혜진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7명은 파생상품에 대한 정부의 규제정책이 시장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뉴스핌이 창간 9주년을 맞아 국내 유수 증권사 CEO 23명을 대상으로 '금융당국의 파생상품 규제안 평가' 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7명(73.9%)이 "급격한 시장 위축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4명(17.4%)의 CEO는 "시장 과열에 따른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고 1명(4.3%)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규제안으로 시장이 이미 위축되고 있으나 새로운 시장형태로 모양을 갖춰나갈 것"이라는 답이 제시됐다.

'예탁금 이용료율 인상과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등 금융당국의 권고조치'에 대해서도 "지나치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답변 항목중 "금융당국의 지나친 개입"이라고 답한 사람이 15명(65.2%)으로 과반을 넘어선 반면,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 한 사람은 4명(17.4%)에 불과했다.

기타의견으로 "최대한 고객 입장에서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한 CEO가 2명, "시장 자율조정  기능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CEO도 있었다.

국내증권사들의 과도한 경쟁도 증권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증권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13명(56.5%)이 "국내 증권사간 지나친 경쟁"이라고 답했다. "금융당국의  지나친 규제"가 요인이라고 지적한 CEO는 8명(34.8%)으로 집계됐다.

기타의견으로는 "주식에 대한 국민적 인식 부족", "시장이 협소한 데다 특화전력이 부재하다"라고 답한 CEO가 각각 1 명으로 조사됐다.

현행 증권 관련 제도 가운데 불합리한 요소와 개선할 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답변들이 쏟아졌다. 특히  규제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A사 대표는 "옵션 승수 상향, 고객차별화 제한 등 시장규제나 개입을 지양하고 주식시장 발전을 위한 가격,  제도, 정책 등을 일부 시장 자율에 맡길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 사이에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B사 대표는 "최근 증권사들의 수익모델 변화 추세 또한 증권업의 과열경쟁 속에서 대형사 위주의 제도 개편이 이루어 지고 있다"며 "중소형사에게도 동등한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사 대표는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각종 진입장벽 완화는 물론 증권사의 자산운용업 인허가 제한 등 금융투자업 인허가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D사 대표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에서는 프라임브로커, 기업신용공여 등 신규업무를 자본금 3조원  이상의 증권사에 대해 허용하고 있다"며 "이같은 개정안 아래 과점구조 하에서는 창의적·효율적 서비스  창출이 제한적임에 따라 결과적으로 금융소비자 권익추구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 보완 ▲ 유관기관의 과도한 수수료율 인하 등을 촉구하는 응답도 눈에 띄었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준열 동양증권 사장,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윤경은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이승국 현대증권 부사장, 이현승 SK증권 사장,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임일수 한화증권 사장, 정회동 NH농협증권 사장,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주원 KTB투자증권 사장,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이상 가나다 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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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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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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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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