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채권시장이 강세로 마감했다.
그 동안 시장을 짓누르던 3월말 결산이 마무리되면서 마찰적인 자금 문제가 해결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날 발표될 산업생산 지표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상태라고 평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의 최종호가가 각각 전일보다 2bp 하락한 3.57%, 3.72%라고 고시했다. 10년물은 전일보다 1bp 내린 3.99%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종가대비 1bp 하락한 3.55%, 2년물은 전일대비 2bp 내린 3.60%로 장을 마쳤다. CD91일물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3.55%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1틱 상승한 103.78에 장을 마쳤다. 103.69로 출발, 103.65까지 내렸으나 오후들어 상승,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838계약을 순매수했다. 보험과 투신도 각각 936계약, 347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연기금도 각각 326계약, 295계약의 순매수다. 반면 증권과 은행이 각각 1090계약, 4720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08.14로 마감했다. 108.08로 개장해 최저가 107.81을 찍은 후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의 매너저는 "그 동안 3월말의 마찰적인 자금요인과 외국인의 매도가 있었는데 어제부터 그런 분위기가 소진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채도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주가도 약하면서 저가 롱심리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산업생산 11.5% 정도가 시장 예상인데 선행지수는 이미 플러스로 돌아섰고 만약 동향도 플러스면서 내수 지표도 좋아지면 금리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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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