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 상승세도 주춤한 분위기라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연료주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돼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32분 현재 1138.10/1138.50원으로 전날보다 2.60/3.00원씩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3.50원 오른 1139.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9.00원, 저가 1137.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2.90원 오른 1140.1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2.40원 상승한 1139.60원에서 출발해 1138.60원과 1140.1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56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68% 가량 내린 2018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밤 사이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유로화도 상승세가 주춤했다”며 “북한 리스크 부각으로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수지 흑자전환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시장 반응이 없다”며 “1140원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감 속에 다들 주춤하는 분위기 인데 일단 국내 증시의 낙폭 여하에 따라 달라질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월말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도 여의치 않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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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