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선진국의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으로 변화할 전망이며 신흥시장으로의 유입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 김기형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통화완화 기조를 바탕으로 서서히 민간의 금융중개 기능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유로존의 경우도 LTRO(장기대출프로그램)를 통해 민간의 금융중개 기능 약화 상황을 충분히 상쇄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시장의 통화 완화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말에 있었던 글로벌 자금이 신흥시장에서 빠르게 유출된 결과 신흥시장의 자금 공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빠른 유출로 신흥시장의 유동성과 고정자본 투자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선진국이 통화공급을 늘린 뒤 위기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경기가 활력을 보이는 것은 일반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신흥시장 경기의 단기 바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가 점차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경기바닥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신흥시장 민간통화보유량(M1)의 증가율이 재차 높아지는지가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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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