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스페인발 유로존 재정위기 재점화 가능성은 그리스 사태보다 더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정부의 노력과 유로존 정책당국의 협조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강조된다.
현대증권은 29일 "미국경제 둔화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 스페인의 위기 재점화 가능성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유동성 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유로존의 동향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현대증권은 연초이래 견조한 상승세를 전개했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3월 중순 이후 피로감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추가 상승의 동력이 부재한 측면도 있지만, 3-4월 미국경제 회복의 둔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의 후행적 영향 그리고 스페인발 유로존 재정위기 재현 우려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국경제도 2월 주택판매 위축과 내구재신규주문의 시장예상 하회에 이어 3-4월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속도조절 측면이지 회복기조가 훼손된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했다.
고용회복세가 유지된다면, 소비회복에 의한 선순환적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국제유가와 유로존 재정위기의 재점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국제유가는 잠재적 불안요인은 상존하지만, 선진국의 전략상 올해중 급등을 용인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스페인발 유로존 재정위기 재점화 가능성은 그리스 사태보다 더 치명적일 것"이라며 "스페인 정부의 재정긴축과 노동시장 개혁, 그리고 유로존 정책당국의 방화벽 형성 관련 합의 여부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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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