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국 당국이 저장성 윈저우시 금융 개혁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혁안에는 저장성 윈저우시에서 시민들의 해외 직접투자 및 지역 금융기관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9일 중국 정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종합금융개혁 혁신 구역으로 지정된 윈저우시의 금융개혁 승인은 중국 자본 자유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임을 밝혔다. 또 중국 국무원은 윈저우시가 성공적인 사례로 나타날 경우 이러한 조치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직접투자가 가능해지면 중국의 민간투자자들은 기존의 '적격 국내 기관투자자(QDII)'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통로로 해외 금융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국 동북부 저장성에 위치한 윈저우시는 민간사업과 회색시장의 중심으로 유명한 곳이다. 금융 개혁 혁신구역은 지난해 말부터 제안되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윈저우시의 기업가들이 사채 대출의 높은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해외로 도주하거나 자살하는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가 많아지자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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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