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낮은 베타·낮은 EB/EBITDA·높은 배당수익률 등 3가지 요건을 만족시키는 종목에 주목해야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는 주당순이익(EPS)의 정확도 오류가 많습니다. 한국 대형주에서도 25%이상의 추정 오차가 60%이상 발생합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은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2 대신 퀀트 세미나`에 참석해 “추정 오차(overestimation) 50%를 고려하면 예상 PER(12 month forward PER)을 절반은 깍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가하락기와 경기 둔화·침체기에 큰 수익 추정 오차(overestimation)이 발생했다.
조 센터장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주가에 후행적”이라며 “특히 경기둔화·침체기에는 기업 실적의 실체치의 빠른 하락으로 괴리가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애널리스트 이익 추정치가 무의미하다는 게 아니다”며 “이익 추정치 오류를 보다 잘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차 발생을 줄이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경기 싸이클·기업이익 싸이클의 변곡점에서 IBES(기업실적조사기관) 컨센서스(특히, 12개월 추정 EPS와 PER)의 에러 발생 확률은 높아진다”며 “분기실적에 기반한 예상 PER 사용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경기 하강싸이클의 초입 국면에서는 ‘4Q fwd PER < 12m fwd PER’인 종목을 골라야 한다”며 “하강국면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의 과대 추정 오류를 방기하기 위해 추정치 중 최소값 혹은 낮은 값을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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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