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외 해양 희귀유물 1만여 점을 전시하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오는 7월 개관한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에 건립되는 국립해양박물관은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BTL, Build-Transfer-Lease)으로 2009년 12월31일 착공해 올 4월 30일 준공 예정이며, 시운전기간과 준비기간을 갖고 7월중에 개관한다.
우리나라 해양 관련 박물관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소규모의 특성화된 박물관은 많으나 종합 해양박물관은 최초이며,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으로 세계 유수의 해양 국가들이 운영하는 해양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람료는 무료로 할 예정이며 연간 7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세계적 해양도시인 부산의 랜드마크로도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될 유물들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6회에 걸친 공개구입 등에 100억원을 투입해 국내외의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 1만여 점을 확보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에 건립되는 해양박물관은 지리적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대중교통접근도 불편해 불리한 입지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이에 국토부는 시내 노선버스가 박물관 앞까지 경유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와 협의 중이며, 시티투어버스 코스에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로 적기 개관을 위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눈높이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전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