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로존 채무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OECD는 유로존 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유로존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듯 보이나, 유로존의 채무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OECD는 특히 유로존 은행권들의 상태가 여전히 취약하며, 각국 정부의 공공부채는 증가하고 있어 재정건전화 목표의 달성은 여전히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로존이 다시 경기 침체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유로존 내 17개국은 경제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분석이다.
OECD는 이 외에도 "유로존 국채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아직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하며 "유로존의 성장 전망은 채무위기 해결에 달려 있는 만큼 이례적으로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OECD는 이어 "유로존 정책결정자들은 실현가능하고 보다 세부적인 중기 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OECD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는 별개로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을 0.2% 수준으로 전망하며, 올해 유로존 경제가 위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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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