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전사업부문의 호조로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는 기존 73만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중국 양과 시장에서 파이점유율 1위(36.3%), 통껌 2위(15.3%), 스낵 4위(18.8%), 비스킷 5위(4.5%)로 주력제품의 시장지배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생산 증설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판매지역 확대가 가능하고, 높은 브랜드 파워에 기반한 가격전가력과 카테고리 확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Q12 실적은 전사업부문 호조로 양호한 실적 개선 기대: 동사의 1Q12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3%, 22.1% 증가한 5,787억원과 9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4Q11 건설 자회사 메가마크의 미분양 부동산에 대한 대손처리와 회계기준 차이로 인해 일부 중국 법인의 실적이 미반영되는 등 주로 일회성 요인에 의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1Q12부터는 전사업부문의 호조로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중국과 베트남 중심의 해외제과 성장은 지속 순항 중: 1Q12 중국 법인은 위안화 환율 효과와 고래밥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 및 자일리톨 껌 등의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40% 성장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4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베트남 법인은 최근 이란 핵 사태로 일부 현지 수출 영향이 있지만 내수 판매 기준 약 30% 견조한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제과는 프리미엄 제과와 마켓오의 일본 수출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3월부터는 작년 '참붕어빵'에 이은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며, 미디어플렉스는 '범죄와의 전쟁' 흥행 성공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2년 매출액 2조 3,134억원(+21% YoY), 영업이익 2,879억원(+37% YoY) 예상: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3,134억원과 2,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37.1% 성장할 전망이다. 해외제과의 경우 중국법인은 브랜드 파워와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빠른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51% 증가한 1,041억원이 예상된다. 중국법인은 2012년에도 10개의 신규 라인 증설이 계획되어 있고 최근에는 베이징 공장 근처에 추가로 공장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현재 제품 브랜드 수가 15개로 한국의 24%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비확장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성장 여력이 크다고 보여진다. 또한, 2014년부터는 심양 공장 생산이 시작되고, 2015년 이후에는 쓰촨 공장도 완공되어 추가 capa 증설과 판매지역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견조하다. 베트남법인은 고래밥의 판매 호조와 2012년 상반기부터 고소미가 신규 생산되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1,514억원,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157억원이 전망된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30,000원 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기존 730,000원에서 930,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적정주가는 국내 제과의 경우 2011년 EV/EBITDA 10.7배를 10% 할인한 9.6배를 적용하였으며, 중국 법인은 중국 경쟁업체 Want Want의 2012년 예상 EV/EBITDA 19.3배를 적용하였다. 동사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양과 시장에서 파이점유율 1위(36.3%), 통껌 2위(15.3%), 스낵 4위(18.8%), 비스킷 5위(4.5%)로 주력제품의 시장지배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capa 증설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판매지역 확대가 가능하고, 높은 브랜드 파워에 기반한 가격전가력과 카테고리 확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전통제과 시장에 국한한 Want Want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무리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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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