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매트리스 제조사인 씰리와 의류 악세사리 업체인 PVH의 주가가 뛰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씰리가 한산한 거래량 속에 15% 급등하며 2.17 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씰리는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주당 1센트, 매출액이 3억 12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손실 2센트 및 매출액 3억 2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 놓았다.
정규장을 1.12% 하락하며 마감한 PVH도 호실적에 힘입어 0.7% 오르고 있다.
PVH는 지난 4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1.18 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전망치인 1.10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1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4억 달러는 물론 전망치인 14억 9000만 달러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 전망으로 상승폭은 제한을 받고 있다.
PVH는 1분기 순이익이 주당 1.23~1.25달러를,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13억 7000만 달러에서 1~2% 증가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발표해 주당 1.32 달러, 매출액 14억 3000만 달러를 예상한 월가의 전망치를 하회하는 전망을 내 놓았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급등 부담에 게걸음 장세를 보이며 종일 혼조세를 반복했다. 전일 '버냉키 효과'로 급등한 데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제자리 지키기에 만족하는 하루였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 43.90포인트 내린 1만 3197.73에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도 0.28%의 낙폭을 보이며 1412.52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07%, 2.22포인트 떨어진 3120.35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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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