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이 처음으로 유로존 내 금융거래세 도입 추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유로존 내 금융거래세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유럽 내 일부 국가들이 파생상품을 포함한 금융거래세 도입을 추진하고있으나, 올해 유로존 내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주 네덜란드는 금융거래세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독일과 프랑스 등 여러 국가들은 금융산업이 공적자금 조성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의식 하에 금융거래세 도입을 제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도 커 EU 회원국 모두가 금융거래세를 도입하기에는 힘들다는 관측이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가 필요해 사실상 금융거래세 도입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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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