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6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 약세를 보였던 중장기물의 금리가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코스피가 개장 이후 조정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입찰이 있었던 20년물이 입찰 이후 강해지면서 장을 이끌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은 지난주 종가 대비 1.5bp 하락한 3.62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전일 대비 4bp 내린 3.78%을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지난주말 대비 3bp 하락한 4.04%에서 거래가 체결중이다. 국고채 20년물은 전일 대비 6bp 하락한 4.08%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8틱 오른 103.55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54로 출발, 103.51과 103.5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127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174계약, 291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각각 900계약, 249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 대비 32틱 상승한 107.77에 거래되고 있다. 107.59로 출발, 오후 한 때 107.92까지 올랐다가 조금 떨어졌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미국채 금리가 빠졌고 주식이 강하게 가다가 조정을 보였다"며 "국고채 20년물 입찰도 생각보다는 괜찮게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증권사 결산 등으로 단기물은 약간 불안한데 반해 장기물은 선물 저평도 전월에 비해 좀 넓어 보인다"며 "다만 보험사들이 원래 그렇게 빨리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10년물이 4% 위에서 계속 머문다면 후행적으로 조금씩 매수가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중장기물 중심으로 강하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레벨 자체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올라온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0년물 입찰 이후에 장이 많이 강해졌는데 보험 쪽에서 좀 산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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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