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2일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하락했다.
전일밤 미국채 금리가 진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하락했고 그 동안 국내 금리가 빠른 상승을 했던 것의 되돌림으로 보인다.
특히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투심'을 안정시키는 모습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은 전일 종가대비 2bp 하락한 3.61%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종가인 3.80%,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1bp 내린 4.04%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38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9틱 상승한 103.62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58로 출발해 오름세다.
외국인은 200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859계약, 508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개인 역시 각각 452계약, 385계약의 순매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4틱 오른 107.72에 거래되고 있다. 108.69에서 시작해 107.64와 107.76사이의 박스권이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낙폭 과대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것인데 그 방향이 어디인지 단언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미국 금리와 외국인 선물 매매동향에 연동될 듯하고 3월 기결산을 앞두고 있어 현물 매도 욕구도 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4월은 주식 약세와 채권 강세가 전망되긴 하는데 그 이면에는 유럽 신용문제가 다시 거론돼야 할 것이며 미국 금리의 안정도 바탕이 되야한다"며 "여전히 커브는 스티프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매니저는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긴 했지만 연준의 매입 영향이 있어서 그런 것뿐"이라며 "다시 추세적으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오늘도 그동안의 빠른 금리상승에 따른 소폭 되돌림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월말은 연간 결산과도 관련이 있어 현재 시장 전체적으로 포지션 축소에 대한 욕구가 커보인다"며 "당분간 저가매수보다는 고점매도로 접근하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다만 "현재 완전히 주도권을 가진 외국인이 또 폭발적으로 사면 강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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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