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영국의 3월 공장 수주가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산업생산은 향후 몇 개월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영국 산업연맹(CBI)은 3월 산업동향지수인 수주잔액 지수가 -8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3 보다도 악화된 수치다.
하지만 장기 평균치인 -17은 상회하는 수준으로, CBI는 이를 두고 산업부문 회복세가 동력을 얻기 시작한 징후로 풀이하고 있다.
하위지수 중 산업생산 기대지수는 24로 직전월의 15에서 크게 개선되며 지난 2011년 3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평균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공장수주로 인해 향후 3개월간 생산 증대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가격기대지수가 24로 직전월의 10에서 크게 오르며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기업들이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CBI는 유가 상승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BI의 이언 맥캐퍼티 수석 고문은 "유가가 추가로 상승한다면 영국 제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전체 경제회복세에도 큰 저해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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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