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나라가 EU와 미래유망산업인 나노기술 산업화를 위해 손잡는다.
지식경제부는 20일 한-EU간 나노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해 제1회 한-EU 나노워크숍을 개최하고 EU 연구혁신총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산업은 2020년 약 2.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연평균 18% 이상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미래 유망 산업이다.
김학도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방한한 폰 보스(Herbert von Bose) EU 산업기술국장과 20일 면담을 갖고 한-EU간 나노융합산업 협력이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국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번 면담에서 지경부는 양국 정부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교류, 기업간 협력분야, 투자사업 발굴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례적인 협의체(연 1~2회) 구성을 제의했다.
우리측 제안에 폰 보스 국장 역시 공감을 표했으며 구체적인 구성방안은 추후 실무진 미팅을 통해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양국 정부는 나노제품의 안전성, 표준화 등 나노기술 산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경부 조정아 나노융합팀장은 “EU는 나노융합 에너지·환경 산업 및 나노융합 의료·제약 분야에서 경쟁력 우위에 있어 양국간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신산업 분야 진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특히 지난해 한-EU FTA 발효로 문턱이 낮아진 유럽시장에 우리 나노융합기업의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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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