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그리스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이 조기 총선에서 여당을 이끌기 위해 장관직을 사임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베니젤로스 장관은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의 회동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아침 회의에 참석해 장관으로서 마지막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그리스 집권 사회당은 당 대표로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을 선출한 바 있다.
이로써 베니젤로스 장관은 오는 4월이나 5월에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최근 야당에 밀리고 있는 사회당의 지지도를 끌어 올려야 할 과제를 떠 앉게 됐다.
한편, 이날 그리스 중앙은행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리스 정부가 개혁 약속을 철저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연례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올해 그리스가 5년 연속 침체를 겪을 것이라며 GDP는 4.5% 위축되고 실업률은 1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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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