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오후 들어 국채선물은 10틱 넘게 하락했고 은행과 외인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주 미국채 금리 상승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 대비 4bp 상승한 3.63%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6bp 오른 3.76%, 10년물 11-3호는 지난주 종가 대비 4bp 상승한 4.01%에서 거래가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15틱 내린 103.70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87로 출발, 오전 에는 103.80대를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했다. 최저가는 103.68이다.
외국인은 573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오전의 순매수에서 1819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보험 역시 1419계약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이 각각 7512계약, 1195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 종가 대비 37틱 하락한 108.11에 거래되고 있다. 108.48에서 개장해 장 초반 108.50까지 오른 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당일 최저가는 108.08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지겹게 팔고 있다"며 "지난 주 미국채 금리가 오른 것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외국인들이 기술적인 플레이를 하는 와중에 각종 지지선들이 뚫리면서 직접적으로 금리의 상승을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외 시각 자체가 한국 채권시장 약세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특별한 뉴스가 없는 가운데 은행과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팔면서 밀리는데 그렇다고 손절매가 본격적으로 나온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심리 자체가 '숏'으로, '롱' 포지션을 들고 있는 쪽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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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