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연초이후 펀드 환매행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꾸준한 장기성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펀드가 있다. 바로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가 그 주인공.
급변하는 시장 상황은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이나 투자하는 사람 모두에게 최대의 적이다. 이에 노후대비를 위한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시장의 쏠림현상에 휩쓸리지 않고 투자원칙을 고수하는 운용전략이 필수다.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는 그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구조적 성장기업을 발굴해 국내 1등기업에서 세계 1등으로의 도약이 가능할 기업들에 투자해 왔다.
자산의 60%를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의 상위 보유업종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업이며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 롯데쇼핑, CJ제일제당, 현대중공업, 현대차,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이다.
이용범 한국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이 펀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만큼 장기투자를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의 본질 가치 변화가 심각하지 않는 한 보유전략을 추구한다"며 "비교지수는 코스피 90%에 CD금리 10%수준"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펀드의 운용성과는 최근 1년 3.64%, 2년 25.17%, 3년 61.81% 수준으로 비교지수 수익률의 운용성과인 3.26%, 12.81%, 25.53% 대비 모든 구간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3년 누적성과의 경우 상위 4% 수준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셈.
'한국투자 한국의 힘 증권펀드'는 지난해 9월 1조펀드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10년 18개의 1조 펀드가 지난해 들어 절반으로 줄어들었지만 이 펀드는 오히려 투자자들의 변치 않은 신뢰에 힘입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팀장은 "대형펀드의 위축 속에서도 되려 대형펀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비교지수를 상회하는 꾸준한 성과 덕분"이라며 "단기 대응보다는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유지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원칙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1조클럽에 가입한 이 펀드는 향후 안정적인 표준편차를 유지하며 '공수 겸비'펀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이 펀드의 최근 1년 표준편차는 18.84%, 6개월 22.68%로 각각 19.52%, 23.30%의 유형평균보다 낮은 상황. 표준편차 지표가 펀드운용의 안정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한국의 힘'에 대한 신뢰는 더욱 빛난다.
이 팀장은 "유연한 시장 대처력을 바탕으로 증시 상승기에는 다소 공격적으로, 조정기에는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공수 겸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리스크에 대비해 선진국 소비 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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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