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미국 산업생산 지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112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수요를 비롯한 달러 매수세가 여전해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2분 현재 1123.00/1123.30원으로 전날보다 2.90/2.6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2.90원 내린 1123.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좀 더 늘렸지만 일부 결제물량이 유입되면서 개장가 근처로 돌아왔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3.70원, 저가 1121.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30원 하락한 1122.8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4.10원 내린 1122.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1121.70원과 1124.7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319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0% 가량 상승한 204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지난 주말보다 레벨이 낮아진 박스권 거래가 예상된다"면서 "미국 증시 호조로 국내 증시도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국 산업생산 지표가 정체를 보이면서 양적완화 기대감도 일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광명성 위성발사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부각될 수는 있지만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결제 물량이 유입되는 것 같고, 1120원대 초반에 기대서 롱플레이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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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