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는 18일 전년동월대비 매출증가율이 대형마트는 6.4% 감소한 반면 백화점은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대형마트는 2.7% 증가하고 백화점은 4.1% 감소한것과 비교하면 매출이 엇갈린 셈이다.
지경부는 대형마트의 경우는 TV 등 대형가전제품과 의류, 식품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으나 백화점은 전년대비 쌀쌀한 기온과 졸업시즌의 영향으로 의류, 명품 등의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대형마트의 주요 상품군별로는 가전문화(-16.6%)·잡화(-13.5%)·의류(-10.5%)·식품(-5.4%)·가정생활(-3.0%)·스포츠(-0.2%)로 모든 상품군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식품’은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였다.
업계는 필요 식료품 이외의 구매 억제와 야간 식료품 할인 등을 이용한 구매 행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화점의 경우는 여성정장(7.8%)·남성의류(4.7%)·아동스포츠(5.1%)·명품(8.2%)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가정용품(-4.3%)·잡화(-0.4%)·여성캐쥬얼(-0.2%)·식품(-0.2%)의 매출은 감소했다.
‘여성정장’·‘남성의류’는 겨울 재고의류 할인행사와 졸업시즌의 영향으로 모피와 신사복의 판매 호조에 의한 매출이 증가했다.
또 ‘아동스포츠’(5.1%)는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한 아웃도어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상승했다.
‘명품’(8.2%)은 영업일수(26일→28일) 증가와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2월23일) 전 사전 구매가 증가해 매출이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 구매건수에 있어 대형마트(2.2%)는 감소했으나 백화점(1.3%)은 증가했고 1인당 구매단가도 대형마트(4.4%)는 감소, 백화점(1.5%)은 증가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4만5809원, 백화점은 8만622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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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