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LG이노텍의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원재, 류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LG이노텍의 매출액은 1조28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4억원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600억원 적자에서 한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카메라 모듈, 차량부품 및 터치윈도우 등 매출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40%, 68%, 159% 급증한 것이 이유라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카메라 모듈 사업의 개선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LED 사업의 회복 가능성"이라며 "비용구조의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작년초 6인치 사파이어웨이퍼 확보를 위해 400달러 이상에서 가격을 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작년에만 사파이어웨이퍼 가격은 40% 이상 하락했다. 이로 인해 원가부담이 커졌다.
박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말 이 계약이 종료됐고, 연말 재고 조정 등이 마무리된 것도 긍정적"이라며 "LG이노텍의 LED 사업 분기 흑자를 3분기로 예상하고 있으나, 빨라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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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