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이마트 주가가 정부의 영업 일수 제한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정부의 강제 휴무에 따른 매출 감소 및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 모멘텀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손익을 기존 대비 10% 하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도 14% 하향(26만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3월 주말일수가 하루 많지만 전반적인 마트 경기는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는 각종 물가 인상 등으로 구매 여력이 떨어져 소량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동사의 주가가 정부의 영업 일수 제한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부터 정부의 강제 휴무에 따른 매출 감소 및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 모멘텀이 악화될 전망이다. 당사는 이마트 손익을 기존 대비 10% 하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도 14% 하향(260,000원)한다. 주가 촉매제는 안정적인 손익 관리에 달려 있다. 매출 감소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쇄하는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면 재투자 관심도 증가하겠지만 단기적으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동사의 2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증가, 36% 감소하며 부진하였다.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4.1%yoy 감소하며 1월 0.7% 대비 악화되었다. 일부 설 경기 차이를 고려한 1-2월 기존점 매출은 1.4%yoy 감소를 보였다. 이에 따라 누적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 증가, 4% 감소하였다. 2011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어 온 수익 중심의 영업은 지속되었으나 소비경기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다. 1-2월 기존사업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각각 1%p 및 0.04%p 개선되었다.
3월 주말일수가 하루 많지만 전반적인 마트 경기는 부진할 전망이다. 이는 각종 물가 인상 등으로 구매 여력이 떨어져 소량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비식품부문의 소비가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고 전주시를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강제 휴무가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2분기에는 강제 휴무가 전 지역으로 확장되며 연간기준 매출 감소(약 5%) 및 판관비 부담 증가(총매출액 대비 약 1%p)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10%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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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