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금융당국의 파생선물시장 건전화 방안 발표 후 시장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KOSPI 200 옵션의 거래승수 상향조정은 3월 동시만기 이후 상장 월물에 적용됐고 ELW 시장 LP 호가 제한은 이번주부터 시행되고 있다"며 "현재 ELW 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한 가운데 K200 옵션시장 역시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ELW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며 " 호가제한 시행 첫날 거래대금은 최근 1개월 평균 거래대금의 5% 수준에 머물렀으며 전날 거래대금 역시 710억원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LP의 호가 제출 제한에 따른 유동성 감소 우려에 ELW 시장의 추가적인 위축도 우려된다는 전망이다.
그는 "K200 옵션시장에서도 이러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신규 상장된 2012년 9월물과 2011년 9월물 옵션을 동일 시점으로 비교할 경우 동시만기 이후 4영업일 동안 2011년은 2만 4000계약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2012년은 4370계약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승수가 증가한 만큼 비례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옵션시장 역시 ELW 시장과 함께 심각한 위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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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