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카메라 센서 탑재로 원하는 구질 재현.. 러프, 그린벙커 매트 등 필드 환경 구현
-상급자 골퍼에게 인기몰이..보상판매 신청 쇄도
[뉴스핌=김양섭 기자] 골프존이 지난 2월 출시한 상급자를 위한 신제품 골프존 비전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최근 골프존 주가도 고부가가치 신제품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적 증가 기대감에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도 상승추세다.
14일 골프존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4월 말까지 약 1000여 개 매장의 골프존 비전 사전 방문 예약 신청이 완료된 상황으로 이달 예상 판매량만 300대 정도의 신규 혹은 교체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골프존 비전 라운드수도 리얼 대비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골프존 비전은 골프존이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개발한 상급자용 골프 시뮬레이터이다. 고속카메라 센서인 ‘비전 센서’를 통해 구질의 정확성을 높였고,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클럽 궤적, 임팩트, 볼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페이드, 드로우, 로브샷 등 다양한 기술 샷을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벙커 매트를 통해 필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유소연, 김혜윤, 안신애, 김대현, 이동환 등 KLPGA, KPGA 정상급프로 골퍼 20여명이 직접 개발 테스트에 참가해 정확성을 검증했다. 스카이72 드림 골프 레인지에서 진행된 개발 테스트에서 프로 골퍼들의 실제 비거리와 구질과, 골프존 비전에서 구현되는 비거리 및 구질을 분석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타구정보를 수치화하여 한층 더 풍부하고 정확한 분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라운드 종료 후 골프존 닷컴을 통해 드라이버, 아이언/우드, 퍼터 별로 세부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골퍼들에게 활용도 높은 지표를 제공한다. 또한 연습장 모드를 통해서는 볼스피드, 헤드 스피드는 물론 백스핀, 사이드스핀, 발사각, 캐리, 드라이버 헤드 임팩트, 클럽 페이스 각도 등 정보를 제공하여 클럽별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스윙 플레이트가 더 넓어지고 지형에 따라 디테일한 경사를 구현할 수 있으며, 매트 어디든지 볼을 놓고 샷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이러한 제품 차별화에 따라 골프존 비전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스크린골프방에서도 사업 점주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골프 실력이 상급자인 고객들은 자신의 의도한대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력 7년에 필드 핸디캡 10인 정재현(42) 씨는 “거리감이 더 정확해 지고 숏게임에서 로브샷이 가능해 져서 좋다. 특히 러프 매트, 그린 벙커 매트가 있어 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필드에서처럼 거리 대로 치면 되니까 편하고 더 생동감 있어 졌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골프존 비전의 예약 문의도 늘었다. 총 10대 중 2대의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오너스스크린골프 관계자는 “하루에 50여 통의 예약 문의 전화가 오는데, 80~90%가 비전 예약 고객이다. 골프존 비전은 오전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을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 추가로 2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프존 리얼 10대와 골프존 비전 11대를 운영중인 가든파이브스포츠센터 관계자도 “자유롭게 볼을 놓고, 러프, 벙커 매트 등 필드 환경과 유사해서 특히 필드 경험이 많은 고객들이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상급자들과 필드 골퍼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골프존 비전을 출시했다. 필드에 나가기 전 골프존 비전으로 연습하면 실전에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골프존 비전을 활용하여 KLPGA, KPGA 등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크린 프로 골프 투어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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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