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음 날 새벽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국채선물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극적으로 매매에 임하는 기관이 보이지 않았다.
5년물의 경우 신규물 효과로 다소 힘을 받나 했지만 역시 보합 수준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도 851계약으로 미미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이 전일 대비 1bp 오른 3.48%을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신규물인 5년물은 전일 낙찰가인 3.59%, 10년물 역시 전일 종가인 3.85%로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일가인 3.48%, 3.52%로 집계됐다. CD91일물 역시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려 104.16에 장을 마쳤다. 시가와 종가가 같고 최고가는 104.21, 최저가는 104.15다.
외국인은 851계약의 순매수를 보였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794계약, 405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증권이 495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했고 보험과 개인은 각각 785계약, 822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09.43에 거래를 마감했다. 109.45로 출발, 오전 중 109.52까지 오른 후 다시 하락했다. 최저가는 109.39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FOMC 결과가 내일 새벽에 나올 거고 국채선물 만기도 다가오면서 적극적인 포지션을 잡으려는 기관이 없었던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FOMC 멘트에서 향후 미국 경기 전망과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힌트 등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냐 안전자산 선호냐 하는 흐름에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5년물의 강세에 대해서는 "신규물 효과가 있긴 했는데 신규물이 시장성을 가지려면 두 번 이상은 발행이 되야 해서 약발은 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서로들 변화가 있기를 눈치보는 상황만 지속되다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FOMC는 별다른 멘트 없이 양적완화(QE3)을 대신해 불태화 양적완화로 가겠다는 것을 확인 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